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렉세이 스투코프 (문단 편집)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공허의 유산]]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공허의 유산]] 에필로그 임무, '공허 속으로'에서 참전. 임무 진행 중 케리건을 평범하게 이름으로 부르는 모습이 나오는데, 원판에선 'My queen' 이라고 나름의 존칭(?)을 사용한다. 브루드 워 저그 캠페인에서 [[사미르 듀란|나루드]]가 케리건을 부를 때 사용하던 대사로, 다소 비약해보자면 스투코프가 그만큼 군단에 잘 동화 내지 어울리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사가 될 수도 있다. 나루드가 그랬던 것처럼. 하지만 공허 타락 구조물을 파괴하며 [[에밀 나루드|나루드]] 앞으로 전진할 때마다, 나루드를 짓밟아버리자는 말을 하면서 쌓이고 쌓인 분노를 토해낸다. >'''저그 군단이여! 밀어붙여라! 나루드는 오늘 죽는다.''' >(Zerg forces, push forward! This Bastard dies today.)[* 직역해 보면 '저그 군단이여! 밀어붙여라! 오늘이 저 개새끼 제삿날이다.' 정도로 직설적인 욕설이다. Bastard는 '사생아'나 '잡종(잡놈)'이라는 뜻으로, 더 나아가면 '''개새끼''' 내지는 '''개자슥''' 그리고 '''개차반''' 정도로 통한다. 자기 인생을 이 따위로 망쳐놓은 것도 모자라 [[제라드 듀갈|자신의 둘도 없는 친구]]마저 죽게 만든 원수가 바로 코앞에 있는데 눈이 안 뒤집힐 수가 없다. 더빙은 군단에게는 우렁찬 목소리로, 오늘 죽는다라는 부분에서는 무겁게 목소리를 낮춰 말하지만 분노가 깔려 있다.] >[[https://youtu.be/VU0q4g62024?t=19m16s|영판]], [[https://youtu.be/gFi1ps6K4N4?t=12m27s|한국판]] 결국 자치령+군단+댈람 연합군의 집중 공세를 맞고 약해진 나루드와 직접 대면하는데... > 스투코프: "어이, '''듀란'''. 나한테 했던 짓 기억하나?" >(Stukov: Hello, Duran. Do you Remember what you did to me?) > 나루드: "스투코프...날 조롱하러 왔군, 안 그래?" >(Narud: Stukov...You have come to gloat, haven't you.) > 스투코프: [[https://youtu.be/gFi1ps6K4N4?t=937|"아니, '''잘 자란 말을 하러 왔다, 이 망할 놈아.'''"]] >[[https://youtu.be/VU0q4g62024?t=1518|(No. I've come to '''say goodnight, you son of a bitch.''')]][* 망할 놈 원문도 직역하자면 "개X끼야!" 정도의 쌍욕이다. 공허의 유산에서 가장 통쾌한 대사로 손꼽힌다. 심지어 이때는 영어 버전이건 한국어 더빙이건 son of a bitch의 대사를 상당히 이악물다 못해 집씹듯이 노기 어린 목소리로 하는 점이 압권.] 종족 전쟁 당시 나루드가 자신을 죽일 때 했던 말인 ''''Say goodnight, Stukov.(잘 자라, 스투코프.)''''[* 리마스터 번역은 "잘 '''가'''라, 스투코프."로 번역해서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를 그대로 돌려주면서 나루드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 사실 마지막의 "You son of a bitch."도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종족 전쟁의 테란 캠페인에서 듀갈 제독이 듀란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고 마지막 미션에서 듀란과 케리건을 마주할 때, 듀란의 얼굴을 보고 듀갈 제독의 입에서 가장 먼저 튀어나온 말이 바로 저것이다.[* "듀란? 이 개자식, 대체 무슨 수작이냐!" Duran! You son of a bitch. What's the meaning of this? 리마스터 공식 번역으로 '''개자식'''이 자막으로만 표기되었고 음성은 검열로 인해 삐 처리. 이때 스투코프는 사망한 상태여서 이를 듣지는 못했지만.] 똑같은 상대를 향해 똑같은 욕설을 하는 것을 보니 정말 절친이긴 했던듯. 여하튼 이렇게 나루드는 영원히 죽어버렸고 스투코프는 자신의 복수를 달성하면서 절친한 친구, 부하 장병들의 몫까지 원수를 갚아준다. 이것으로 스타 1의 주요 인물들 중 역시 종족전쟁에 처음 등장한 [[아르타니스]]와 더불어 스토리에서 퇴장하지 않고 남은 캐릭터가 되었다.[* [[피닉스(스타크래프트 시리즈)|피닉스]]는 전작에서 케리건의 배신으로 전사한 것이 맞으며, 공허의 유산에 등장한 피닉스는 그의 인격과 기억을 복제한 [[정화자]] 로봇. 이후 스토리가 진행되어 피닉스가 자신을 탄생시킨 원본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기면서도 [[탈란다르]]라는 별개의 자아까지 확립했다.] 테란과 저그 네임드는 모두 퇴장했는데, 정작 저그화된 테란인 그는 남았다는 게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 이후 행적은 밝혀진 바가 없다. 각종 후일담이나 후속 스토리에서 언급조차 없다보니 다양한 추측이 있다. 군단에 남았지만 별다른 행적이 없어 이야기가 안 나오는 것이라는 추측도 있고, 협동전에 등장하는 것처럼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했다는 추측도 있고, 젤나가가 된 케리건의 배려로 인간으로 되돌아가서 자치령 등지로 떠났다는 추측도 있다. 공허의 유산이 막을 내리면서 등장인물 대부분의 거취가 정해졌지만, 나루드의 막타를 치는 등 꽤 비중이 있었던 조연급임에도 후일담에 한마디도 언급이 없다. UED 건도 그렇고 아직 떡밥이 좀 남아있는 캐릭터인 만큼 만약 후속작이 나온다면 어떤 형태로든 재등장할 여지가 많다. 작중에서 스투코프 본인은 군단을 떠나서 갈만한 곳이 없다는 식으로 말하긴 했지만, 인간으로 되돌아간다면 자치령으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고 협동전 임무에서의 모습을 보면 감염된 테란으로서도 본인만의 세력을 꾸려나갈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UED의 경우에는 이미 코프룰루에서 그가 사망했다고 알고 있는지라 인간으로 돌아왔다고 해도 신분을 위장하여 민간인으로 살아가는 수밖에는 없을 것이다.[* 물론 협동전의 묘사가 공식 설정은 아니다만, 공식인 군심 캠페인에서도 스투코프가 이끄는 병력은 감염된 테란 및 변형체가 주를 이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